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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부산TP ‘정부 R&D 유치 위한 캠퍼스 정책 밋업데이’ 개최작성일자:2025-10-02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084동의대-부산TP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 밋업데이’ 개최대학 주도 부산형 산학연 협력 모델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 견인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와 산학협력의 추진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동의대는 지난 9월 30일 대학본관 글로벌회의실에서 부산형 산학연 협력모델인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젝트 밋업데이’를 개최했다.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이 주도하는 산학협력 기술 혁신의 물결을 의미하며, 지역 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와 기업·기관의 수요를 연계해 신산업 창출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의 원천기술 → 기업의 실용화 → 지역산업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동의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과제 발굴의 산학협력 수준을 넘어, 학문과 산업을 잇는 교두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로봇공학,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블루테크, 반도체 등 지역 전략산업과 직결된 분야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동의대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재 동의대 연구진이 제안한 23건의 기획과제 중 로봇·바이오헬스·모빌리티·신발패션·소재산업 분야 과제 11건이 부산TP 특화센터와 매칭이 완료되어 프로젝트 협력체계에 안착했다.또 이날 기획과제 사례 발표에서 옥승호 교수(로봇공학과)가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On-device AI 기반 돌봄 로봇 개발 과제를 발표하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로봇 기술 혁신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자유토론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한수환 총장은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는 기술을 가진 대학과 수요기업, 이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심 R&D 혁신 생태계를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동의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성과와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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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공학과 김성훈 교수팀, 세라믹 매트릭스에 매립된 양자점 박막으로 고효율·고내구성 백색 LED 조명 소재 개발작성일자:2025-10-02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079화장품공학과 김성훈 교수팀, 세라믹 매트릭스에 매립된 양자점 박막으로 고효율·고내구성 백색 LED 조명 소재 개발고분자 한계를 넘어선 친환경, 고내구성 양자점 기반 조명 기술[왼쪽부터 이영호 학생, 김성훈 교수]화장품공학과 김성훈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백색 LED 조명 구현을 위한 새로운 파장변환 소재를 개발하였다. 이번 연구는 기존 고분자 기반 파장변환재가 지닌 열적 불안정성과 효율 저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세라믹 매트릭스에 양자점(Quantum Dots)을 매립한 신개념 복합 박막을 새롭게 제시했다. 개발된 파장변환 소재는 고온 및 고습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는 고신뢰성 백색 LED용 파장변환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는 이영호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수행하였다. 연구 논문은 ‘Ceramic matrix-integrated quantum-dot films prepared via aerosol deposition for durable and efficient wavelength conversion in phosphor-in-glass plates’라는 제목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저널 오브 알로이 앤 컴파운드)’ 최신호에 2025년 9월 온라인 게재되었다.연구팀은 에어로졸 증착 기술을 이용해 상온에서 양자점과 세라믹 복합층을 직접 형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라믹 소재(Al₂O₃, SiO₂)와 함께 PTFE(속칭, 테프론) 첨가제를 도입해 증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손상을 최소화하고, 발광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개발된 복합 박막은 광효율 112.7 lm/W, 연색지수(CRI) 91이라는 우수한 성능을 달성했다. 또한 적색과 청록색 양자점을 양면에 동시 증착하는 방식으로 CRI 96에 달하는 초고연색 특성을 구현, 자연광에 가까운 백색광을 재현하는 데 성공하였다. 더불어, 150~180°C 고온 및 고습 환경(85°C/85% RH)에서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하는 등 탁월한 환경 내구성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고분자 기반 파장변환재의 수명을 크게 능가하는 성과로 고출력 LED 조명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촬영용 특수 조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성이 크다.김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고내구성을 지닌 파장변환 기술로, 고품질 LED 조명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출력 조명,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소자에도 폭넓게 응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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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육부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작성일자:2025-10-02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068동의대, 스리랑카 교육부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코이카 지원 통해 한국의 선진 교수법 전수 및 교육현장 탐방동의대(총장 한수환)는 최근 스리랑카 교육부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전수하는 연수를 진행했다.동의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통해 지난 9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스리랑카 국립기술교육대학 설립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교수학습 기법 전수와 교육현장 탐방을 실시했다.동의대 교수진이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교육 정책 ▲AI 기반 교수법 ▲문제중심학습(PBL) 및 팀기반학습(TBL) 설계 등 최신 교수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었고, 동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부산개금고등학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국립부산과학관 등의 현장 견학을 통해 교육혁신 사례를 탐색했다.특히 스리랑크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와 Action Plan 수립 및 발표 세션을 통해 자국의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마련했다. 동의대 이임건 국제협력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가 스리랑카 국립기술교육대의 성공적인 운영과 교육혁신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의대는 KOICA와 함께 국제 교육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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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작성일자:2025-09-29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434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기업체의 기술 개발, 투자 유치 등 지역의 AI 산업 성장 확인동의대학교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 교수)는 지난 9월 2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최근 3년간의 2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3단계 사업에 대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는 동의대 전경란 부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기반과 김준호 사무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선도인재팀 김태형 팀장, 부산광역시 미래기술전략국 정나영 국장, (재)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정석찬 센터장은 개회사에서 “2단계 사업을 통해 AI+X 융합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산업 현장 실증 등 모든 과제의 목표를 달성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라며 “향후 3단계에서는 항만 AX, AI 제조 로봇, 에이지테크 분야의 기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센터 자립화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2단계 사업의 참여기업과 연구진의 사업화 및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되었다.정석찬 교수(e비즈니스학과)와 ㈜로보원은 델타 로봇 진공 패드 동작 이상 탐지를 위한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재활용 선별로봇 ‘ROBin’의 제작과 사업화 과정을 발표했으며 이 기술은 CES2025 혁신상 수상, 고려아연으로부터 150억원 투자 유치, 미국 EVterra사 수출 계약 등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부산 AI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김성희 교수(산업ICT기술공학전공)와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작 플랫폼 ‘SINPLE’의 개발 및 사업화 진행 현황을 소개하고, 생성형 AI 기반 신발 디자인 서비스 ‘ShoeCatch’를 공개했다. 이러한 성과로 크리스틴컴퍼니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과 누적 투자액 140억원 이상을 유치하는 AI 기반 패션·제조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김현수 교수(자동차공학과)는 인공지능 기반 소음 저감 및 생성 기술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NMC 구동모터 NVH 개선을 통해 약 5억원의 사업화 매출 달성과 현대자동차·LG전자·효성전기 등과 공동연구로 전기차 모터 진동·소음 개선과 HVAC 사운드 고급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관련 분야 SCI 논문 6편·특허 6건(2건 등록)·SW 4건 등록 등의 우수 연구실적을 보고했다.한편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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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작성일자:2025-09-29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875동아시아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재일한인 연구 10년, 연구 성과에 대한 회고와 성찰’ 주제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이경규)는 지난 9월 26일 ‘재일한인 연구 10년, 연구 성과에 대한 회고와 성찰’이라는 주제로 재일동포 당사자들과 재일동포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천관 315호 세미나실에서 제26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첫 번째 발표로 나선 재일수필가 오문자 씨는 ‘한일 가교 역할을 바라는 재일코리안 여성의 염원’이라는 발표를 통해서 “재일코리안들은 본국 정부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사회에 함께 참여하여 일본의 지역 주민으로서 공생 공존해가는 것이 재일코리안의 앞으로의 과제”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유산을 만들기 위해 일본 땅에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재일작가 김길호 씨는 ‘일본살이 반 백년, 한국어로만 소설을 썼던 이유’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일본은 이웃 나라가 아닌 이웃집처럼 드나들게 되었는데, 이제 재일동포들의 일상은 고국의 각종 미디어에 곧바로 전달되고 있다고 말하고 본인이 쓰는 재일동포 이야기가 고국에서도 다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리고 일본 류코쿠대학 권오정 명예교수의 ‘식민지 기억의 진실성 문제’와 도쿄가쿠게이대학 이수경 교수의 ‘재일동포 1세 어머니 정병춘’, 고베학원대학 리홍장 교수의 ‘재일조선인의 민족을 재고한다’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지면서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석한 청중들과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마지막으로 영화학과 차민철 교수의 독립 다큐영화 ‘무슈전, 어느 노병의 귀향’이 상영되었다. 함흥 출신인 전병일 씨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프랑스대대를 따라 외인부대원으로 인도차이나 전쟁과 알제리 전쟁을 겪게 되었고, 한국땅을 떠나 50년 동안 머나먼 타지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 차 교수는 “그의 파란만장한 삶을 꼭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독립 다큐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이날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 대학 동아시아연구소는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신생연구소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등의 다양한 연구지원사업을 수주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해온 연구소라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대학의 대표적인 연구소로 더욱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격려했다.동의대 동아시아연구소는 최근 10년 동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공동연구지원사업을 비롯하여 토대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등 집단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최근에는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문학 대중화를 선도하는 중견연구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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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멘토링 데이 개최작성일자:2025-09-26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221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멘토링 데이 개최‘취업의 신’ 황인 강사 특강 및 기업체 현직자 멘토링 진행동의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철균)는 지난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고용센터와 ‘2025년 우수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하반기 실전 취업 멘토링 Day’를 개최했다.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진행된 행사는 초청 특강과 부산지역 우수 기업체 현직자 멘토링, 부산고용센터 청년 고용 정책 안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초청 특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취업의 신’편 출연자인 황인 강사를 초청해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법, 기업 면접을 위한 교육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지방대 출신의 무스펙에서 취업 준비 6개월만에 10여 곳의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유명한 황인 강사는 ‘취업에서 100% 성공하는 법’을 주제로 1시간 30여 분간 특강을 펼쳤다.황 강사는 취업 성공 비결로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기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자기소개서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완벽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기업의 인재상에 맞게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강에 이어 삼덕통상, 은산해운항공, 오토닉스, 삼성전기, 조광요턴 등 지역의 우수 기업 현직자들이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철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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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부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작성일자:2025-09-23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404배드민턴부 동문회,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2022년에 이어 2번째 전달…후배들 훈련과 운동 환경 개선에 사용동의대 배드민턴부(감독 이상복)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지난 23일 배드민턴부 2기 이성림(회계 99학번, 부산동중 배드민턴부 코치) 동문이 총장실을 방문해 한수환 총장에게 전달했다.배드민턴부 동문회는 2002년 결성되어 후배들을 위한 운동 장비 등의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에도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동의대는 전달받은 기금을 선수들의 훈련 지원과 운동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동문 대표로 참석한 이성림 동문은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길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모았습니다”라면서 “앞으로도 유능한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어 학교와 배드민턴부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동의대 배드민턴부는 1998년 창단되어 국가대표와 대표팀 코치를 지낸 박태상(체육 98학번) 선수를 비롯해 고성현(체육 06학번, 충주시청), 전혁진(체육 14학번, 요넥스), 최혁균(체육 16학번, 밀양시청) 등 전·현직 국가대표를 배출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상복 감독, 한수환 총장, 이성림 동문, 신정택 체육진흥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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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학생들의 목소리, 연극 무대에 담기다작성일자:2025-09-22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475국문과 학생들의 목소리, 연극 무대에 담기다 낭독극 <요즘 젊은 것들> 개최…학생들 산문집 원작국어국문학과 진로 동아리 ‘카르페디엠’(지도교수 윤지영) 소속 학생 7명이 집필한 작품집 『요즘 젊은 것들』(하마터면독립출판 펴냄)이 낭독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제작사 민트팩토리의 기획을 통해 부산문화재단 2025년 창작준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었으며, 10월 4일(토) 오후 4시, 부산 남구 하늘바람소극장에서 무료로 열린다.이 책에는 자퇴, 우울, 가정불화, 왕따, 돌봄의 책임 등 누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웠던 삶의 경험을 용기 있게 써 내려간 기록들이 담겨있다. 당초 동아리의 출판편집 체험 활동으로 시작되었으나 하마터면협동조합 김수연 대표의 제안에 따라 학생들은 스스로를 드러내는 작가로서의 글쓰기에 도전하게 되었고 정식 출간까지 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 내면과 마주하고, 서로의 글에 공감하며 위로를 주고받았다. 무대화는 지역 공연제작사 민트팩토리가 맡았다. <그 여름 바다>, <봄날의 기억>, <달동네 부르스> 등 지역 서사 기반 공연을 선보여온 민트팩토리는 이번 낭독극을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확장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연출은 부산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영섭 연출가가 맡아, 청년들의 서사를 신선한 시선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윤지영 교수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공감하고 서로 위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 역량이 어떻게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공연 정보공연명: 낭독극 <요즘 젊은 것들>일시: 2025년 10월 4일(토) 오후 4시 (전석 무료 초대공연)장소: 부산 남구 대연동 하늘바람소극장주최/주관: 민트팩토리협력: 하마터면협동조합문의: 070-8869-9686관람 신청: https://naver.me/xCtGX6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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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과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 위한 협약작성일자:2025-09-19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719부산디자인진흥원과 인재 양성 및 산업 발전 위한 협약디자인 분야 대학원 과정 운영 및 산학연 활성화에 상호 협력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지난 18일 본관 2층 글로벌회의실에서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과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 이임건 대외부총장, 강재철 대학원장, 김성희 산학협력단장, 김치용 대외협력원장과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박석환 경영총괄실장, 박재현 경영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디지인진흥원 임직원 대상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및 참여 ▲디자인산업 분야 공동연구, 과제 수행, 인재 양성 ▲지역산업 활성화 위한 산학연 프로그램 개발 및 세미나, 포럼 등 공동 개최 ▲연구·교육 인프라 및 인적·물적 자원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의대 한수환 총장은 “이번 협약이 교육과 연구 분야 협력을 비롯해 현장 수요를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 구축으로 이어져 지역 디자인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은 “동의대의 학문적 기반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지역 사회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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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 개최작성일자:2025-09-16작성자:대외협력팀조회수:1798제50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 개최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9월 15일∼30일까지 2주간 진행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공동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제50회 동의가족 이웃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한다.동의대 지역콜라보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공동 주관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총학생회가 후원하는 이번 헌혈릴레이는 지난 9월 15일 시작되어 오는 30일까지 2주간 헌혈의집 동의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특히 헌혈 릴레이 기간에는 기본 헌혈 기념품 이외에도 추가 이벤트 경품과 우수 헌혈자에 대한 장학금 등이 별도로 지급되며 헌혈 1회 참여시 봉사활동 4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동의대는 1999년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캠퍼스 내에 헌혈의 집 개소를 기념하여 1999학년도 2학기부터 매학기 헌혈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